이성계 신덕왕후 강씨

 

태조 이성계가 사랑했던 여인 신덕왕후 강씨는 조선의 최고 공신이었던 이방원과 갈등을 빚었다.

다른 개국공신들과 강씨는 자신의 막내아들 이방석을 세자로 밀었다.  

 

 

 

태조와 강씨의 만남은 이성계가 황해도 곡산지역을 지나고 있는데 우물가에 있는 아낙네에게 목이 말라 물을 달라 했는데 그 여인이 바로 현비 강씨였다. 그녀가 이성계에게  체하지 말라고 물바가지에 버들잎을 넣어서 주었다는 일화가 있다.

 

 

 

신덕왕후 강씨 집안은 고려말 명문가로 태조가 권력을 잡아가는데 막강한 후견세력이 되었다. 테조는 세자를 장남인 이방번을 세우려 했으나  강씨의 대성통곡으로 강씨의 둘째아들인 이방석을 세자로 삼았다.

 

 

이렇게 해서 신덕왕후 강씨와 이방원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가 신덕왕후는 죽어서까지 이방원의 박해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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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쩐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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