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 곰배령 가는길

해발 1천99미터의 고지대의 들꽃들의 향연을 만끽하려면 상큼한 공기, 깨끗한 물, 탁 트인 전망이 있는 곰배령,곰배령 가는길을 찾으면 된다.  곰배령은 원래 등산 애호가들이 즐기는 등산 코스였으나 이제는 입소문으로 주말마다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곳이다.

 

 

 

정상에 오르는 오솔길과 그 곁으로 늘어서 계곡, 곳곳에 숨겨진 야생화, 그리고 땀을 훔쳐낼 즈음 나타나는 산마루의 꽃밭은 너무나 아름답다.

 

 


길 주변에는 계절별로 야생화가 수줍은 듯 피어나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상 부근에 이르면 길이 약간 가파라지고 코끝이 스치는 향기와 만나게 된다. 야생화의 군락이 시야에 들어오고 정상에는 평지에 색색의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장미처럼 화려하지도 백합화처럼 우아하지도 않지만 야생화 특유의 은은하면서도 수더분한 모습에 눈을 뗄수 없을 정도이다.

 

곰배령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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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쩐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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